김수정의 참 아름다워라

제작 : 김수정 집사
토요일, 주일
낮 12시 5분~오후 1시

2019.10.20 선곡소개 초대손님 및 선곡 소개

2019.10.20 주일 선곡소개


(오프닝)
노랗게 물든 단풍잎이 나무에서 떨어질랑 말랑 하다가
바람에 툭. 하고 떨어져서는 제 발 앞에 앉았습니다.
봄부터 지난 여름까지 푸르름으로 자기 할 일을 다 하고
이제는 노랗게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어서는 담백하게 '안녕' 하고 인사를 건네네요.

제게 주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하고, 마무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나뭇잎을
눈 앞에서 볼 수 있게 하신 우리 하나님. 
한 장의 나뭇잎만으로도 벌써 그 하고픈 말씀을 다 하셨습니다. 

(선곡)
1. 그 날이 도적같이- 찬양하는 사람들
2. 주가 일하시네- 김브라이언
3. 십자가- 지영
4. 이 하루도 - 그로리아 예수찬양선교단
5. 멈출 수 없네- 어노인팅
6. 물 위로 오라- 주나목(feat. 문영재)
7. 주 안에 새생명- 처음과 나중
8. 오늘의 나눔- '사람을 살리는 증언'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<자녀에게 물려주는 신앙 유산/ 박수웅장로 저> 중에서.

우리 가문의 신앙은 할아버지 친구의 전도에서 시작되었다.
사연은 이렇다.
그날도 할아버지는 예수를 전하는 친구에게 "우리집은 예수교를 믿기 어려운 집이니 제발 괴롭히지마라."며 선비답게 거절한 터였다.
그러나 "한번만 예배당에 가 보자."라며 친구가 끈질기게 따라붙자,
손에 들고 있던 농기구로 단호히 거절을 표시한다는 게 그만 친구의 머리를 치고 말았다.
피를 흘리며 쓰러진 친구를 보니 할아버지는 겁도 나고 당황스러워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.
'아.. 이를 어쩌지? 내가 사람을 치다니..!'
할아버지가 이런 생각을 하며 두려워 떨던 그 때, 이마에 흐르는 피를 손으로 막아내던 친구의 입에서는 뜻밖의 말이 흘러나왔다.
"주여! 저 친구, 제발 예수 믿고 구원 얻게 해 주십시오."
한마디 원망이나 불평도 없이, 그간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던 말을 쏟아 놓는 친구의 고백에 할아버지는 일생 일대의 충격에 휩싸였다고 한다.
이 일로 할아버지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, 그렇게 시작된 우리 가문의 신앙은 대를 이어 나의 손자 손녀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.

가장 큰 위기의 순간에 고백한 신앙의 말은 한 사람을 살리고, 한 가문에 속한 수많은 사람을 살렸다.
겨자씨 한 알에 무성한 나무가 숨어있듯이 믿음의 말, 복음을 전하는 말은 그 어떤 말보다 막대한 영향력이 있다. 

하나님께 온전히 붙잡힌 한 사람의 말은 구원의 복을 전하는 통로가 된다. 

9. 날 구원하신 주 감사- 내가 사랑한 가스펠
10. 복음을 심었습니다- 노아키즈
11.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뵈어도- 카이로스
12. 이제는 내가 없고- 유효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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